예수생애, 큰 울림의 감동이다 !

한국선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렛츠바이블 성서체험전‘더 메시아’는 검증된 기독교 문화콘텐츠 렛츠바이블 원작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만을 강조한 시즌스토리 전시이다. 그리스도, 곧 메시아는 성경의 프롤로그이며 동시에 에필로그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생애를 통해 성경 전체를 재조명 하고자 했다.

전시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생애 33년을 스토리텔링 하였으나, 메시아는 구약 예언의 완전한 성취자이시기 때문에 성경 전체의 배경을 밑절미로 삼았다고 볼 수 있다.

공생애 3년의 포커스는 복음서를 메인 텍스트로 하여, 천국복음을 선포하시고, 치유사역을 하시고, 섬기의 삶을 보여 주시고, 대속의 십자가와 사망권세를 정복하시고 부활하신 승리를 강조했다. 그래서 빈 무덤, 빈 십자가를 돋보이게 했다. 행간에는 에고 에이미를 갈무리 했다. 은혜와 진리와 사랑을 토운에 깔았다. 특히 야외 특설전시장에 설치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전시는 큰 울림으로 마음에 와 닿을 것이다.

전시의 기법은 엔텍시비션, 즉 성경의 이야기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텔링을 다양한 전시매체를 통하여 말씀과 사물을 융합하는 기법을 도입했다. 신비로운 상징코드로 구성된 성경을 가시적 사물로 표현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농경사회를 배경으로 기록된 성경의 내용을 오늘의 멀티미디어 문화로 승화시켰다. 시공에 제한할 수 없는 초월적 영감을 창출코자 함이다.

이 전시회는 적용 의도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 그는 누구신가? 나는 누구인가? 이 도전을 전섹션에 은폐시켰다. 이는 넌 크리스챤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 그가 우리 안에 우리가 그의 안에 거하는 말씀체험과 신앙고백을 노출케 했다. 오롯이 풍성한 영성의 세계로 초대하는 기회요, 빛의 자녀로의 삶으로 초대하는 심포니다. 유장한 구속사가 그리스도, 곧 메시아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완성되었음을 체험토록 했다. 그래서 성경이 쉽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는 성경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성경이 어렵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는 성경이 투명하고 단순하다는 진리를 깨닫게 할 것이다.